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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버튼 35득점' DB, 전자랜드 누르고 3연승… 선두 질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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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삼성 꺾고 공동 3위

뉴스1

원주 DB의 디온테 버튼./뉴스1 DB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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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재상 기자 = 원주 DB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올렸다.

DB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04-93으로 이겼다.

3연승을 올린 DB는 35승13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27승21패로 공동 5위가 됐다.

DB에서는 디온테 버튼이 35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로드 벤슨도 2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활약했다.

전자랜드에서는 브랜든 브라운이 27득점 5리바운드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 네이트 밀러도 21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서울 SK가 서울 삼성을 100-90으로 누르고 30승 17패를 기록,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를 당한 삼성은 21승27패로 7위에 머물렀다.

SK에서는 애런 헤인즈가 29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고, 테리코 화이트도 23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삼성에서는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고 마키스 커밍스가 24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안양에서는 홈팀 안양 KGC가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7-95 진땀승을 거뒀다.

KGC는 27승21패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반면 4연패를 당한 오리온은 13승34패(9위)로 8위 창원 LG와의 격차가 2게임으로 벌어졌다.

KGC에서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4득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큐제이 피터슨도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fran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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