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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한국당·바른미래당 "박영선, '특혜응원'에 변명으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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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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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의 경기 도중 '특혜응원' 논란에 휩싸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신보라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규정을 제대로 몰라서 특혜를 받았다면 그에 상응하는 사과와 해명을 하면 될 일"이라며 "선수들의 땀에 숟가락 하나 얹으려는 행태를 그만두고 규정과 원칙을 제대로 지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같은 당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드도 없이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갔으니 위계 또는 위력으로 IOC 관리 업무를 방해한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며 "후안무치한 짓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형사고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되는 종목은 정치인이 통제를 뚫어 사진을 찍으러 가고, 메달권 밖 종목은 정치가 개입해 선수의 설 자리를 빼앗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박영선 의원은 지난 16일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장을 찾아 출입 승인 카드 없이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가 있는 '피니시 구역' 근처까지 입장해 특혜 시비에 휩싸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 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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