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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 '쇼미' 정상수, 음주운전 이어 길거리 욕설난동..소속사 "계약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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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술집 폭행,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정상수가 또 길거리 난동을 피워 논란에 휩싸였다.

정상수는 18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들에게 시비를 걸었다. 이 같은 정상수의 모습을 한 시민이 영상으로 찍었고, 이는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영상 속 정상수는 큰 소리로 욕설을 내뱉는가하면 길거리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발로 찬다. 이에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신고 좀 해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사운스타운 측은 OSEN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정상수와 계약이 종료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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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상수는 술로 인해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다. 그는 지난해 7월 서울 서초동의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어 약 2주만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로 또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뿐만 아니라 정상수는 그해 4월에도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하지만 정상수는 자숙을 하기는 커녕 또다시 길거리 음주 난동을 피워 거센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상수는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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