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해수욕장 파라솔 임대사업권 빌미 억대 사기 40대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수욕장 파라솔 임대사업권을 넘겨주겠다고 친구와 지인 등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18일 A(4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께 친구와 지인 등 7명에게 "투자금을 주면 해운대해수욕장 파라솔 임대사업권을 넘겨주겠다"고 속여 3억24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에 대한 고소가 접수되자 경찰 출석요구에 불응한 채 잠적했고, 경찰은 추적으로 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평소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친구, 지인 등에게 해수욕장 파라솔, 샤워실 임대사업권이 있다고 과시하며 이들을 속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yulnetphot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