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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평창 전망대]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홈 이점 살려 평창 무대 메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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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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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원윤종·서영우로 이뤄진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이 평창 무대 출격 준비를 마쳤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벌어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1차 주행에 나선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지난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3위를 기록했다. 2015-2016 월드컵 무대에서는 5차 대회와 8차 대회 금메달을 휩쓸며 봅슬레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후 썰매 문제로 인해 기록이 들쑥날쑥해지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평창 대회를 통해 빼앗긴 1위 자리를 찾아오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지난 2015-2016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나 이후 치른 경기의 기록 탓에 랭킹 하락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 무대인 만큼 완벽한 코스 파악을 통해 최고의 기록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원윤종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8년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했다. 긴 기다림 끝에 대회에 찾아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평창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봅슬레이 대표팀은 올림픽 본 경기를 하루 앞둔 연습주행에서 10위에 올르며 담금질을 마쳤다. 봅슬레이 대표팀의 경기는 오후 8시 5분부터 시작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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