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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018 평창] 남자 쇼트트랙 1000m, 불운에 울었다... 서이라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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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 금메달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노렸던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결승에서 다른 국가 선수와의 충돌로 임효준과 서이라가 모두 넘어지면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 넘어진 후 레이스를 마친 서이라가 동메달을 따냈다.

서이라는 1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파이낸셜뉴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서이라가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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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는 임효준과 함께 출전한 결승에서 시종일관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펼치면서 선전을 펼쳤다. 4바퀴를 남긴 상황까지 3~4위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지만 다른 국가 선수에 발목을 잡히면서 금메달의 꿈이 물거품됐다.

헝가리 선수가 무리하게 순위싸움을 펼치다가 우리 선수들을 넘어뜨렸다. 임효준과 서이라가 모두 넘어지면서 금메달과 은메달은 물건너갔다. 빠르게 레이스를 이어간 서이라는 뒤늦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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