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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심석희VS폰타나-김아랑VS킴 부탱…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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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심석희가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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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여자 쇼트트랙의 심석희와 김아랑(이상 한국체대)가 1500m 예선 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오는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에서 심석희는 1조에 배정,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카자흐스탄 동포 김영아 등과 함께 경기를 치른다.

김아랑은 4조에서 킴 부탱(캐나다)와 함께 뛴다. 킴 부탱은 500m 결승에서 최민정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딴 인물이다.

최민정은 마지막 6조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13위), 헝가리 페트러 야서파티, 일본 가미나가 시오네, 미국 라나 게링, 중국 리진위와 함께 뛴다.

여자 1500m에서는 예선 6개 각 조에서 3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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