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에 나선 해경 연안 구조정(왼쪽)(사진=여수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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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이 탄 선박이 어망에 걸려 항해하지 못했지만 긴급 구조됐다.
15일 오후 4시 9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앞 바다에서 33톤급 도선(渡船·선원 3명)이 귀성객과 섬 주민 13명을 태우고 출항한 지 9분 여 만에 추진기가 어망이 감기면서 항해가 불가능했다.
선장의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3분 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경 구조정에 승객 13명을 옮겨 태우고 안전하게 돌산 군내항에 승객 전원을 무사히 내리도록 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명절 연휴 기간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 항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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