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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 리그 수원 삼성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호주의 시드니 FC 에 2 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수원은 14일 시드니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린 데얀의 활약에 힘입어서 호주 원정 5 경기 만에
무승 징크스에서 벗어났습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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