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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김봉곤이 자신의 일화를 소개하며 역할론을 설명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설 기획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로 꾸며졌다. 김봉곤 서당 훈장이 출연,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김봉곤은 '망족은 이지적야'라는 문구를 설명했다. 그는 "발을 잊고 사는 것은 신발이 맞기 때문이다"라며 "나는 흰 고무신을 신고 살아도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이어 "KBS에 '도전 지구탐험대'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당시 아프리카 마운틴 케냐라는 곳에 올라갔다. 그때도 이 신발 신고 올라갔다. 5000고도 만년설 밟고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오유경 아나운서는 "등산화를 신으셔야지 어떻게"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봉곤은 "등산화는 나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올라갔다. 힘은 들었지만, 내려오니 너무나 행복했다. 이것은 역할론이다. 신발은 신발의 장갑은 장갑의 안경은 안경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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