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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정부 美中과 잇단 접촉,,"북핵 문제해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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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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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4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와 각각 면담을 갖고,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및 고위급대표단의 방남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천 차관은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미국 정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한미 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내퍼 대사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고, 양국 정부가 보여준 긴밀한 협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추궈홍 중국 대사는 한국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과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노력에 앞으로도 적극 지지와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천 차관은 향후 한반도 긴장 완화와 비핵화, 남북관계 개선 등을 위해 우리 정부는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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