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강풍에 쓰러진 검색대 |
강풍 피해 안전조치하는 소방관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릉=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친 강원 강릉에서 문화공연 중 전광판이 넘어져 관람객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14일 오후 3시께 강원 강릉시 임당동 옛 한전주차장 옆 월화의 거리 행사장에서 '2018 강릉 문화올림픽' 전광판이 관람객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김모(57·여)씨 등 관람객 8명이 다쳐 강릉 아산병원 등 3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관람객을 덮친 전광판은 가로와 세로 각 6m 크기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부상자는 다행히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람객들은 이날 길놀이 라이브사이트 공연을 관람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j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