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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5·18 헌법 전문 수록·특별법 통과 촉구 28만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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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영진 광주 5.18민주화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위원회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왼쪽 첫 번째),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오른쪽 첫 번째) 등 5월 단체 및 관련 기관 대표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5.18특별법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2018.2.1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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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5·18정신 헌법전문수록과 진상규명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국민 서명운동이 전국적 공감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1월16일부터 진행된 대국민 서명운동에는 지난 13일까지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 시민단체 등 28만여 명이 동참했다. 5·18민주화운동에 관심을 갖고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국민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대국민 서명운동은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5·18기록관 홈페이지(www.518archives.go.kr/518spcial_law)에서 온라인 서명도 이뤄지고 있다.

또 광주시청 1층 시민숲과 KTX송정역, 금남로 지하상가 등에는 서명운동 부스가 설치돼 길거리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대책위는 2월말까지 대국민 서명운동이 종료되면 서명부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진상을 명명백백 규명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회에서 반드시 5·18진상규명특별법을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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