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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앞으로"··· 설 연휴 하루 앞둔 역·터미널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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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나선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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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귀성 행렬이 본격화 하면서 대구지역 주요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에는 귀성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동대구역과 터미널에는 오후가 되자 손에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KTX 동대구역을 지나는 경부선의 상·하행선 열차표는 오후 들어 대부분 매진된 상태다. 미처 표를 예매하지 못한 시민의 긴 줄이 매표소 앞에 이어졌다.

명절을 맞은 시민들은 기대감과 함께 설레는 표정이었다.

시민 홍용표(41)씨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연휴가 짧아 아쉽다"며 "하지만 고향으로 가는 마음만은 즐겁다"고 했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박진석(27)씨는 "취업에 성공해 고향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면서 "기뻐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쁘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18일까지 동대구역과 대구역에 총 41편의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동대구역 관계자는 "오후부터는 현장에서 표를 구하기가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 이날 퇴근시간 부터 버스를 탄 승객은 평소 주말보다 15~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복합환승센터 측은 귀성객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시외·고속버스를 총 315회 증편했다.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지만 오후 늦게부터는 정체를 빚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이날 하루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를 타는 차량이 40만1000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다 자정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대구에서 서울은 3시간52분, 대구에서 부산은 1시간10분, 대구에서 전남 광주는 2시간33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0803m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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