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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세에 연휴 앞두고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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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달 들어 가장 높이 상승했다.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64포인트(1.11%) 오른 2421.83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7.28포인트 오른 2412.47에 개장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장 내내 매수 우위를 차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지수는 2410선에서 개장해 완만하게 상승하며 2420선에서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법정구속 소식에 롯데그룹주가 하락했다. 신동빈 회장은 뇌물 공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구속됐다. 이에 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손해보험, 롯데하이마트, 롯데푸드, 현대정보기술 등이 일제히 떨어졌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쇼크로 인한 국내 증시 변동성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설 연휴 이후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의약품이 3% 넘게 상승하며 강세했다. 전기·전자, 제조업, 비금속광물,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통신업도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등은 내렸다.

매매 주체별로 개인은 2111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9억원, 1149억원 쌍끌이 매수하며 지수를 상승 견인했다. 프로그램매매 또한 56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SDI가 4% 넘게 올랐다.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차, SK텔레콤, POSCO, 현대차 또한 상승했다.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생명,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SK텔레콤 등이 1~2%대 약세를 기록했다. POSCO,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신한지주도 소폭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 NAVER, 한국전력 등은 강세를 나타냈고 현대차는 전일과 같은 가격에 마감했다.

LG전자 하나금융지주, KT&G, S-Oil,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31개 종목이 상승했고 373개 종목이 하락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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