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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충주 앙성면에 2020년까지 '명인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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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주 능암 명인단지 협약식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 앙성면 일대에 2020년까지 '명인(名人)단지'가 조성된다.

충주 레저업체인 ㈜능암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STX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능암은 명인단지가 들어설 터를 제공하고 STX건설은 조성공사를 맡는다.

명인단지는 2000여 억원을 들여 앙성면 능암온천지구 66만㎡ 가운데 25만800여㎡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대한민국 명인 300여 명이 거주하며 다양한 작업 활동을 한다.

메디컬스파단지, 리조트단지, 휴식공간과 500여 면 규모의 주차장도 들어선다.

능암과 STX건설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년 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능암 유인무 회장은 "명인단지를 컬처타운으로 완성해 관광명소로 특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X건설 박동현 대표도 "충주 앙성면의 숙원이었던 명인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TX건설은 4년여 법정관리를 마치고 지난해 9000억원 수주에 이어 올해 1조3000억원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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