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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울산소식]동구, 어업인 대상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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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동구, 어업인 대상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

울산시 동구(청장 권명호)는 이달부터 총 사업비 2억7000만원을 들여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효율 기관이나 사용연수가 많은 노후기관을 고효율 장비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유류절감장치 설치와 저효율 노후기관 대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근 2년 이내 수산관계법령이나 어선법을 위반해 적발됐거나 이에 따른 벌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 같은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주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구는 오는 19일부터 3월20일까지 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자 접수를 받아 3월말께 지원 대상자를 선정, 4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조사료 확충사업 추진

울산시 울주군은 양질의 축산물을 생산해 낼 수 있도록 '조사료 기반 확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약 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곤포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16억5500만원, 조사료용 기계장비 지원 14억원, 볏짚 등 부존자원 활용 1억5300만원, 조사료 종자구입 지원 8억2300만원, 볏짚 곤포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3억6000만원 등이다.

군은 지난 2013년 전국에서 최초로 조사료 자급율 100% 달성했으며 현재 3000㏊에 호밀, 청보리,수단그라스,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또 대암댐 상류지역의 공공용지에 청보리 채종포를 운영해 연간 36t의 청보리 종자를 공급하는 등 조사료 생산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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