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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처럼 분해 어려워” 아이픽스잇, 홈팟 분해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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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Siri)의 능력만 따라와준다면, 애플 홈팟(HomePod)은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최강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픽스잇(iFixit)이 분해한 결과 하드웨어 면에서는 굉장한 엔지니어링 기술이 들어갔기 때문.

룹 벤처스(Loup Ventures)가 홈팟에게 기존에 대답이 설계된 내용만 질문한다면 알렉사나 코타나보다 시리가 더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발표한 같은 주, 아이픽스잇은 홈팟의 내부를 들여다봤다.

그 결과 아이픽스잇은 애플이 홈팟의 크기로 낼 수 있는 최상의 음질을 내기 위해 고급의 기술 솔루션들을 사용했음을 발견했다.

먼저, 애플이 홈팟의 메시가 음질을 낮추지 않으면서도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라고 강조한 부분이 사실로 확인됐다. 또한, 소리가 패브릭의 방해를 받지 않고 전달되도록 하기 위한 작은 코일이 배치되어 있었다. 아이픽스잇은 “이것이 그물 모양의 층 사이에 끼워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홈팟의 베이스 우퍼는 20mm 정도 움직이는데, 이는 17.9cm라는 홈팟의 전체 높이를 생각하면 상당히 큰 움직입니다. 이런 큰 움직임을 통해 강력한 베이스 음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A8 프로세서로 베이스 음이 전체 음을 다 덮어버리지 않도록 조정한다. 아이픽스잇은 이 시스템 때문에 매우 큰 자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또한 홈팟에 공기 분배를 잘 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는데, 공기압 축적을 방지하기 위해 일련의 통풍구를 설계하고 초당 수천 번 음악과 홈팟을 움직이도록 했다.

또한 홈팟은 음악을 재생하는 중에도 목소리를 듣는다. ‘시리야’라는 것뿐만 아니라 음질 쵲거화를 위한 실시간 조정도 수행한다.

업그레이드나 수리가 쉽지 않은 홈팟
홈팟의 사용자 가이드에는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으며, 수리 비용은 실제 제품 가격과 유사한 수준이다.

아이픽스잇은 분해를 통해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아이픽스잇은 “홈팟은 탱크처럼 만들어졌다”면서 시스템을 열기 위해 힘을 많이 써야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픽스잇이 주목한 이상한 점 하나는 홈팟이 쉽게 분해될 것처럼 보이지만, ‘해독’이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 대문에 홈팟의 수리 편의성 점수는 10점 만점에 1점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홈팟의 구성품은 어떤 회사에서 만들었을까? 아이픽스잇에 따르면, 애플 A8 프로세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사이프레스 세미(Cypress Semi), 도시바 플래시 메모리, STM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 Microelectronics), 인터내셔널 렉티피어(International Rectifier), 시냅틱스(Synaptics) 등이다. editor@itworld.co.kr

Jonny Evans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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