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확대경] 엔씨 'MXM' 프로젝트 중단 배경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게임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MXM' 프로젝트를 완전 중단한 이후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가 온라인 AOS 게임 '마스터X마스터(MXM)' 프로젝트를 중단한다. 북미 및 유럽 서비스 종료 이후 한 달 만에 결정된 조치다.

'MXM'은 지난 2008년 '메탈블랙 얼터너티브'란 이름으로 첫 공개됐던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이다. 이후 제목을 'MXM'으로 변경하고 오리지널 캐릭터 외에 엔씨가 보유하고 있는 판권 캐릭터들을 대거 등장시키며 주목을 받았지만 유저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시 1년 만에 서비스를 완전 중단하게 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현재 'MXM'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더 이상 추가 서비스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MXM' 주소로 접속을 시도하면 '플레이엔씨' 메인 페이지로 이동이 되고 있다.

'MXM'은 지난 달 북미 및 유럽 지역 서비스 종료 이후 아시아 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었다. 특히 'MXM'은 국내에서 연내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결국 추가 서비스 없이 프로젝트 자체가 사라지게 됐다.

이에 대해 엔씨 측은 최종적으로 'MXM' 프로젝트가 마무리됐으며, 현재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엔씨는 온라인게임 '프로젝트 TL'과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소울2'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등의 신작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