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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영동소방서, 영동병원·감고을요양병원 소방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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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군 기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난 7일 영동군 설계리 소재 영동병원 및 감고을 요양병원에서 관계자 및 직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기화재 및 피난활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하여, 화재 발생 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예방의 중요성 ▶화재초기 대응방법 및 올바른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 방법 ▶올바른 피난기구의 이해 및 사용법 등에 관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렵고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방법, 피난구조대를 이용한 실질적 환자대피 등 화재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자위소방대 개인별 임무 숙달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많아 평상시 피난계획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통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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