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 90대 환자 숨져 …총 47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마지막 배웅 지켜보는 밀양 희생자 유족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지난 1월26일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90대 환자 1명이 7일 숨지면서 총 사망자 수가 47명으로 늘어났다.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6분께 부산베스티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하모(91)씨가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숨졌다.

하씨는 화재 당시 세종병원 5층에서 만성 폐쇄성폐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화재사고로 부산베스티안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밀양 화재사고 관련 사망자는 47명, 부상자는 145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가운데 현재 7명이 중증환자이며 현재 대책본부는 이 환자들에 대해 관찰 중인 상태다.

현재 하씨는 부산한중프라임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이며 발인 날짜는 미정이다.

alk9935@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