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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 1명 늘어 총 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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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밀양 화재 희생자 합동위령제 마지막 배웅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지난 1월26일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로 80대 환자 1명이 숨지면서 총 사망자 수가 46명으로 늘어났다.

6일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께 양산부산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박모(88·여)씨가 패혈증 증상으로 사망했다.

박씨는 화재 당시 세종요양병원 5층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화재사고로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밀양 화재사고 관련 사망자는 46명, 부상자는 146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가운데 현재 8명이 중상환자이고, 이 중 2명은 주의(위독), 6명은 관찰 중인 상태다.

현재 박씨는 한솔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이며 발인 날짜는 미정이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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