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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로봇이 아니야' 전역한 유승호♥성공한 채수빈 애정가득 키스로 '해피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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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로봇이 아니야'©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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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로봇이 아니야'의 모든 인물들이 꽃길을 걸으며 해피엔딩으로 극이 마무리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기자회견을 앞둔 김민규(유승호)가 기운을 받기 위해 연인 조지아(채수빈)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규는 조지아와 차 안에서 만나자마자 애정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조지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른데 가서도 이렇게 귀여우면 안된다"며 닭살 애정 행각을 보였다. 조지아는 기자회견을 앞둔 그에게 "잘 싸우고 오시게"라며 응원했다.

이튿날 김민규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병과 KM금융의 미래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인간 알러지 환자입니다"라고 병세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조지아와 아지3와의 관계를 고백하며 KM금융은 미래 산업 투자로 인공지능 로봇 개발에 전격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규와 대립관계였던 황유철(강기영)은 "새로운 로드맵에 적극 동의하며, 주주로서, 황도원 회장님의 대리인으로서, 김민규 의장의 해임안을 반대한다"라며 김민규를 지지했다.

이어 김민규는 사직서를 제출한 조지아의 오빠 조진배(서동원)을 만류하기 위해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 김민규는 "조 팀장님 없으면 안 될 것 같다. 조 팀장님, 제가 좋아합니다. 아주 많이. 조 팀장님은 저에게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동료이자 멘토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진배는 "조건이 있다. 내 여동생 만나는 동안은 공과 사를 분명히 했으면 좋겠다. 회사 밖을 벗어나면 제 여동생의 남친으로 대해도 되겠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동의하는 김민규에 조진배는 "알았다 민규야"라고 외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2년의 시간이 흘렀고, 홍백균(엄기준)은 새로운 로봇 개발로 각광받았고, 조지아는 자신의 개발물품들을 해외로 수출하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또한 김민규는 전역을 하고 돌아와 조지아와 설렘 가득한 키스를 나누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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