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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막영애' 이영애♥이승준, 즐거운 결혼식…조덕제 '특별출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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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막영애' 이영애와 이승준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이하 '막영애')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 분)이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승준과 이영애가 혼인신고서를 작성했고 이규한(이규한 분)은 독립했다. 본격적인 신혼생활이 시작된 것. 하지만 바쁜 일에 튼살크림도 안발라주고 바로 곯아떨어지는 이승준의 모습에 서러움을 느꼈다.


라미란(라미란 분)의 말이 걱정에 부추김을 더했다. 라미란은 "연애 할때는 끔찍하게 잘해주더니 결혼 후에는 끔찍해지더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혹시나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수민(이수민 분)과 이규한은 안 보이는 곳에서 서로를 생각했다. 이규한은 반찬을 가져간다는 명목으로 이수민을 한번 더 볼 궁리를 했고 홈쇼핑에 게장이 나오자 "수민이가 만든게 더 맛있어 보인다"고 생각했다.


이수민 역시 이영애와 맛집에 가서 "규한 씨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했다. "우리 회사에 훈남 없나"라는 말에 "규한 씨 있었잖아요. 객관적으로 잘생겼잖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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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이승준이 소홀해진 이유가 잘 꾸미지 않는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모처럼 코트도 입고 화장도 해 예쁘게 꾸몄다. 이승준이 낙원사에 들어왔다. 하지만 인사조차 안하고 곧바로 전화를 받으며 나갔다. 그런 모습에 이영애는 서운함을 느꼈다.


급기야 임신한 몸이라 힘든 이영애에게 간판을 들고 카페까지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가는 길에 그 곳이 커플링을 처음 받았던 카페임을 깨닫고 이승준이 서프라이즈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영애는 부푼 마음을 안고 카페로 갔다. 하지만 이는 김칫국이었다. 이영애는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결국 바쁜 이승준에게 서프라이즈를 바라는 건 욕심이었다. 이영애는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승준은 감동을 먹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 결혼식이 열렸다. 꿀벌이도 태어났다. 조사장(조덕제 분) 등 반가운 얼굴들도 여럿 보였다. 둘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막영애'는 오늘(23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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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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