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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날씨] '서울 -17도·철원 -22도' 올겨울 최강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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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오늘 강력한 한파에 온몸이 꽁꽁 얼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 철원 영하 22도, 대구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4도에서 8도가량 낮겠고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매서운 추위가 계속됩니다.

서울 낮기온이 영하 10도, 철원 영하 12도, 광주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낮아 무척 춥겠습니다.

이렇게 추위가 계속되면서 내일 동파 가능지수가 높게 나타납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놓고 동파가 발생하면 지역 상하수도 사업소로 신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합니다.

다만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 오후까지 눈이 계속되겠는데요.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15cm, 호남 서해안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호남 내륙과 충청, 제주도에도 1~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추위 속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사고와 낙상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내내 강력한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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