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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U-23챔피언십] 황현수 동점골, 우즈벡과 1-1 팽팽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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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우즈베키스탄에 선제골을 허용한 김봉길호가 동점을 만들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쿤샨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1-1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4분 황현수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U-23 대표팀은 전반 시작부터 우즈베키스탄의 강력한 압박에 고전했고 결국 3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자보크히르 시디코프가 연결한 공간 패스 한 방에 수비 라인이 와르르 무너졌다. 자비크힐로 유린보예프가 골키퍼 강현무가 1대1로 맞섰고 여유롭게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김 감독은 후반 윤승원을 빼고 김문환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좀처럼 우즈베키스탄 골문을 열지 못했다. 기회는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왼쪽에서 장윤호가 올린 프리킥을 수비수 황현수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동점을 만든 대표팀은 역전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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