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종합]인천공항 제2터미널 천장서 콘크리트 조각 떨어져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인천공항 2터미널 출국장 천정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들


뉴시스

인천공항 2터미널 천정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들


3층 출국장 H카운터 인근에 떨어져

"팬룸 설치 때 묻은 콘크리트 조각"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지난 18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천장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4시10분께 인천공항 제2터미널 3층 출국장 H 카운터 인근 카페 천장에서 콘크리트 조각 6개가 떨어졌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들은 "천장에서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콘크리트 조각들이었다"고 전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떨어진 콘크리트를 조사한 결과 출국장 천장에 설치한 팬룸(공기통로)을 콘크리트로 마감했는데 여기서 묻은 콘크리트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오늘 밤 공항 전체 팬룸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연면적 38만7000㎡로 서울 여의도공원(21만㎡)의 20배에 달하며, 지난 18일 개항해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의 항공사가 입주해 운영 중이다.

mania@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