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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엑's 할리우드] 이완 맥그리거 22년만에 이혼…아내 "실망스럽고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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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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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이완 맥그리거가 연상의 아내 이브 마브라스키와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TMZ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다. 서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별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완 맥그리거는 자식들인 클라라, 자미안, 에스터 아누쿠의 공동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이브 마브라스키는 단독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이브 마브라스키는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망스럽고 화난다"며 "하지만 나는 우리 아이들이 괜찮은지가 가장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완 맥그리거는 지난해 10월 드라마 '파고'를 통해 호흡을 맞춘 메리 엘리자베스 원스티드와 입을 맞추는 사진이 포착됐다. 이 사진을 계기로 이완 맥그리거가 이미 이브 마브라스키와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완 맥그리거는 2018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이브 마브라스키와 메리 엘리자베스 두 사람을 모두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완 맥그리거는 '파고'로 TV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자 "22년간 내 옆에 있어준 이브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가 없었다면 레이(극 중 이완 맥그리거의 배역)도 없었을 것이다"고 두 사람을 모두 언급했다.

한편, 이완 맥그리거의 딸 에스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쓴 노래를 공개하며 "내가 용서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그들은 나를 망쳤다"고 아빠를 비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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