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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018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할 데코페이퍼 6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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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데코페이퍼(무늬지)는 가구, 마루, 월판넬, 큐비클 등 인테리어 내외장재 표면에 적용되는 건축 원자재다. 다양한 무늬, 모양의 표현이 가능해, 공간의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삼보에스티가 2018년 인테리어 데코페이퍼 트렌드 6가지를 공개했다.

삼보에스티는 독일 인터프린트(INTERPRINT)의 국내 독점 에이전시이다. 인터프린트(INTERPRINT)는 유럽 최고의 모양지 생산 전문업체로 전 세계에 8개의 생산 거점을 가지고 있다. 인터프린트(INTERPRINT)는 특히 매년 ‘퍼니처 데이(Furniture Day)’라는 디자인 세미나를 통해 전세계 업계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이에 맞는 최고의 패턴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삼보에스티가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은 ARTISAN OAK, DELIOS, HANSEN, AURORA, GARBO, GRID 등이다.

ARTISAN OAK는 오래된 나무의 캐릭터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쿨 톤의 인더스트리얼룩과는 대조되는 따뜻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알파인 지역의 오래된 낙엽송을 재현한 DELIOS는 그을림, 거침, 금이 간 듯한 느낌을 주어 리얼리티를 살렸다.

HANSEN은 노르딕 스타일의 황갈색의 나무로 전형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특징을 줄이고 핵심적인 부분을 살리는 것에 집중했다. 심플하지만 다양한 스트라이프 무늬와 플라워를 더하여 단조로움을 덜어주었다.

AURORA는 메탈, 금속이 주목받는 트렌드에 따라 연삭과정의 흔적을 가진 냉연 강판을 표현했다. 북극의 불빛들을 연상시키는 쿨 톤으로, 금속의 효과를 주었으며, 스마트한 물성으로 컬러에 따라 황동의 효과도 낼 수 있도록 했다.

GARBO는 과일나무를 호두나무 컬러로 해석해 부드러운 나무의 심재와 변재 부분의 컬러 조화가 엘레강스하다.

콘크리트와 스톤이 믹스된 디자인인 GRID는 격자무늬의 기하학적인 요소가 꽃무늬를 연상시킨다.

삼보에스티의 황선우 대표는 “유럽산 제품의 품질력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규 디자인 및 컬러의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보에스티는 이번 인터프린트(INTERPRINT) 신규 디자인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 가구 및 인테리어 업계에 유럽의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한편, 다가오는 5월에는 인터프린트(INTERPRINT)와 함께 제 2회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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