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대형마트서 최대 40% 할인판매 예정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6천83t, 원양오징어 625t, 갈치 528t, 고등어 319t, 참조기 74t, 삼치 71t 등이다.
해수부는 방출 기간 시장 상황 및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국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남은 물량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비축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되어 있으므로, 소비자들이 시중 가격보다 약 10∼40%가량 낮은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해수부는 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하는 설 명절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고 파는 부정유통 행위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해경 등과 합동으로 원산지 특별단속을 할 방침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이 권장판매가격으로 적정하게 판매되고 있는지 방출 대상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강화한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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