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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AI 카메라 구글 클립스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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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2017년 개발자회의에서 공개한 인공지능 스마트 카메라 '구글 클립스'의 출시가 임박했다.

IT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17일(현지시각) 구글 클립스가 미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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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립스는 인공지능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기억할 만한 순간을 스스로 판단해 촬영하며, 영상 기록 시점과 분량을 스스로 조절한다. 딥러닝 기술도 갖춰 갈수록 똑똑해진다. 사용자 얼굴이나 반려동물도 인식해 촬영 시 활용한다. 액션 캠과 달리 구글 클립스는 소리를 녹음하지 않는다.

FCC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구글 클립스의 모델명은 G015A이며 한번 완전충전 시 3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무선 통신방식으로 블루투스와 Wi-Fi를 지원하며, 내장 메모리 용량은 16GB다. 가격은 245달러(26만5000원)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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