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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게인TV]'슈가맨2' 16년 공백 무색한 '갓상민' 김상민의 연예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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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가수 김상민이 16년의 공백이 무색하게도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포지션·김상민이 슈가맨으로 소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는 멜로망스가 유재석 팀의 쇼맨으로 거미가 등장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포지션 임재욱이 출연했다. 총 71불의 불이 들어온 걸 보고 임재욱은 “10대들이 표정까지 어두워서 보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임재욱은 소속사를 차려 장광, 김정현 등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의 CEO라고 근황을 밝혔다. 임재욱은 “그 당시 고음이 높으면 히트한다는 생각에 노래가 대부분 고음이었다”며 “후회 없는 사랑은 여자키다”고 밝혔다. 그는 갑자기 사라졌던 이유로 “반복되는 일상이 싫었다. 마침 일본진출 제안을 받아서 일본에서 계속 하다가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한 김상민은 여전한 고음을 선보였다. 김상민은 “16년 만의 무대인 것 같다. 뒤에서 많이 떨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희열, 유재석과 닮았다는 얘길 듣는다. 실은 나도 기분이 좋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상민은 “학생들이 기죽을까봐 노래를 잘 안한다”며 “갓상민으로 불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방송이 끝나고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쩌나 싶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아무일도 안 일어날까봐 걱정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역주행송 대결로 멜로망스와 거미는 각각 김상민의 ‘You’와 포지션의 ‘I Love You’를 자신들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쇼맨 거미와 함께한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는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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