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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겨울 나들이 가즈아 ①] 겨울 낭만 만끽…더 늦기전에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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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패키지 선보여 나들이객 유혹

-수목원ㆍ버블쇼 등 다양한 ‘추억 만들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전국을 움츠리게 했던 한파가 누그러졌다. 추위가 한풀 꺾인 덕분에 겨울 나들이객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겨울낭만을 만끽하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에 호텔가도 서울 근교 등으로 떠나는 나들이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켄싱턴리조트 청평은 3월 24일까지 아침고요수목원과 함께하는 ‘오색별빛축제 가족 패키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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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 청평 ‘오색별빛축제 가족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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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키지는 어린이 동반 3인 가족이 편안하게 투숙할 수 있는 패밀리형 객실과 낮에는 새하얀 눈꽃으로 둘러싸인 겨울 풍경을 감상하고 밤에는 화려한 빛의 정원으로 변신하는 아침고요수목원 입장권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곳곳에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사진 명소들이 많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오색별빛축제 가족 패키지는 ▷패밀리형 객실 1박 ▷아침고요수목원 VIP 입장권 3매 ▷로비라운지 웰컴 드링크 ▷유기농 어린이 음료로 구성됐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은 ‘밤이 찾아오면 빛으로 피어나는 정원’을 전시하는 빛 축제다. 해가 지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토요일 11시까지 연장)운영하며 20여만개의 크고 작은 꼬마전구들이 각양각색의 불빛으로 사랑, 동물, 식물 등을 테마로 겨울 밤 ‘빛의 정원’으로 변신해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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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코너스위트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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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3대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 위해 제주로 떠난다면 제주신라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주목하자. 제주신라호텔의 ‘해피 3제너레이션 패키지’는 성인 4인과 소인 한명이 투숙 가능한 객실 2개와 조식을 기본으로 예약 시 최대 15% 저렴하다.

제주신라호텔은 부모님과, 부부, 아이들이 모두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객실 2개를 기본으로 3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모든 타입 공통 혜택으로는 야외 온수풀 이용과 플로팅 시네마 관람, 일~목요일 투숙시에는 5인까지 투숙 중 1회 사우나 무료 입장, 오후 8시부터 20분간 연회장에서 진행하는 버블버블쇼 (2월까지 공연) 관람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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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라세느 ‘2018 해피 뉴이어’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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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롯데호텔서울의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La Seine)’가 ‘2018 해피 뉴이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새롭게 변신한 라세느에서는 지중해 건강식 후무스(Hummus)와 ‘라틴 파워푸드’인 멕시칸 요리, 아시아 3대 음식인 베트남 요리 등 이색적인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대부분의 코너를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조리하는 라이브 쿠킹 개념인 ‘알 라 미뉴뜨(a la minute)’로 운영해 특별함을 더했다. ‘죽기 전 꼭 먹어야 할 음식’에 선정되기도 한 후무스는 지방 함유는 낮고 칼슘과 섬유질은 풍부한 병아리콩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노화방지와 혈액순환에 좋아,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또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 나는 멕시코의 대표 요리 엔칠라다(Enchilada)와 타코(Taco)는 멕시칸 특유의 매콤함으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을 뿐 아니라, 멀리 떠나지 않고도 멕시코의 멋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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