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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용됐네"···'자기야' 황태경, 아내 나르샤 졸업앨범에 웃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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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황태경이 나르샤의 과거 사진을 발견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연출 김영식, 이양화, 안재철)에서는 사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르샤의 어머니는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나 집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나르샤는 지금까지 숱하게 이사를 다녀왔다며 20번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전에는 월세살이를 하시다가 자신의 수입 사정이 좋아진 뒤로는 전세를 사셨다고 말했다. 나르샤는 이사 다니는 것이 힘든만큼 이번에는 매매로 구하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꼼꼼한 성격의 황태경은 장모와 함께 집을 알아보러 다녔고, 남양주의 타운하우스를 보고 싶다는 장모의 소원에 결국 남양주로 향했다. 장모는 “황서방 나 여기서 그림 그리면 딱이다”라며 넓고 세련된 타운하우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중개인은 “아파트랑 전원 주택을 합해 놓은 타운하우스다”라며 장점을 늘어 놓았고, 황태경은 “집은 너무 좋아요 집은 너무 좋은데 어머니가 여기서 다니시는게”라면서 “따님이 절대 서울 벗어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했어요”라고 말렸다.

황태경은 나르샤에게 혼날까 걱정했고, 우선 구경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다. 장모는 이사를 하면 혼자 살게 될테니, 결혼 전 나르샤의 짐을 신혼집으로 가져가라고 말했다. 짐을 정리하다 나르샤의 졸업앨범 사진이 나왔고, 황태경은 “어릴 때 사진을 안 보여주더라고요 효진이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앨범이 공개됐고 황태경은 “이게 효진이 맞아요? 용 됐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자기야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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