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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음악중심’ 인피니트, 4관왕 쾌속 진격…우영·선미·청하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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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인피니트가 컴백 후 4관왕에 올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인피니트가 1월 셋째주 1위로 선정되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쇼! 음악중심’ 1월 셋째주 1위 후보에는 인피니트 뿐만 아니라 볼빨간 사춘기, 장덕철이 이름을 올렸다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볼빨간 사춘기와 장덕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 전까지 음악방송 1위 3관왕을 거두고 있던 인피니트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트로피까지, 인피니트는 컴백 후 총 4개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역대급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5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2PM 장우영을 시작으로 ‘가시나’ 열풍을 이어 ‘주인공’으로 돌아온 선미, ‘골든루키’ 청하 등의 무대가 꾸며졌다.

먼저 장우영은 ‘뚝’ 무대를 꾸몄다. ‘뚝’은 장우영과 슈퍼창따이가 함께 작사·작곡한 컨템포러리 컨트리 장르의 노래로, 밝은 멜로디와 이별 후 감정을 담은 가사가 대비를 이루는 곡이다. 의미 없는 거짓 눈물을 그만하라는 내용을 ‘뚝’ 한마디에 담아낸 곡으로 무대에 오른 장우영은 팬들의 기대에 걸맞는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가시나’ 열풍을 일으킨 선미는 ‘주인공’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주인공’은 레트로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웅장한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선미의 보컬이 더해졌다. 최근 표절 논란에도 불구하고 선미는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청하는 ‘롤러코스터’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롤러코스터’는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투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재단한 곡으로, 청량하게 울려 퍼지는 인트로부터 청하의 매력적인 애드리브 섹션이 인상적이다. 무대에 오른 청하는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컴백을 알렸다.

이 밖에도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더 이스트라이트, 조권, 블락비, JBJ, 장재인, 오마이걸, 케이시, 엔플라잉, 모모랜드, TRCNG, MXM, 보이스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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