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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중국,일본 사과 수입 중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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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과의 중국 수출이 지난해 7월부터 엄격해진 방사성 물질 검사 때문에 사실상 중단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 급감했다 재작년부터 점차 회복되던 일본산 사과의 중국 수출이 지난해 7월부터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일본산 사과를 수입할 때 중국 정부가 요구하는 방상성 물질 검사증명서와 관련해 중일 정부가 구체 검사 항목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는 방사성물질 검사항목에 스트론튬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지만 일본 정부가 이에 동의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아모모리 현등 일본 주요 산지에서 생산된 일본산 사과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중국 수출량이 절반으로 떨어졌지만 2014년부터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 보다 더 많은 물량을 수출했습니다.

[성회용 기자 are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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