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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POP이슈]정용화, 오늘(20일)부터 콘서트…특혜 논란 입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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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오늘부터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 앞에 선다.

정용화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IN SEOUL'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씨엔블루에서 보컬로 활약한 정용화는 2015년 정규 1집을 발매하며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지난해 7월 두 번재 솔로앨범을 공개했다. 특히 2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앞서 지난 17일 정용화는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 입학 당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비록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은 해당 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며 입대 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입대 연기를 위해 경희대 박사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정용화 또한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가족, 멤버들, 그리고 저를 믿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정말 부끄럽고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자신이 출연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 MC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고, 오는 21일 진행될 예정이던 콘서트 프레스 오픈 역시 취소했다.

경희대 입학 특혜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올라 팬들 앞에 서게 된 정용화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헤럴드POP DB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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