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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北 한광성, 유벤투스·토트넘 이어 리버풀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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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광성(칼리알리)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유벤투스와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리버풀까지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한광성 영입전에 가세했다"면서 "현재 리버풀은 페루자에서 한광성의 활약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광성은 지난해 3월 칼리알리에 입단하며 북한 선수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한광성은 올 시즌 세리에B 페루자로 임대 돼 17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한광성의 좋은 활약은 곧바로 빅클럽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세리에A의 명가 유벤투스가 가장 먼저 관심을 표명한 가운데 토트넘에 이어 리버풀까지 한광성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한광성의 소속팀 칼리알리는 그의 가치를 2000만 유로(한화 약 260억원) 정도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칼리알리는 그의 몸 값을 줄일 생각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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