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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회복 100% 아냐" '정글' 김병만, 저체온 위험에도 사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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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병만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컨디션에도 부족원들을 위해 차디찬 바다 속 사냥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미지의 생존지로 향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동을 열심히 손질해서 구웠지만 맛은 그렇게 좋지 않았고, 김병만은 “강한 단맛과 강한 짠맛이 약간의 비린맛과 함께 같이 와”라며 극단적인 맛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병찬은 “그냥 먹게 되는 것 같아요”라며 말을 아꼈고, 김병만은 “내일은 해먹지 말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은 저녁 식사를 위해 추가 사냥이 필요하다고 판단, 직접 저녁 바다 사냥에 나섰다.

그 시각, 다른 섬에 있는 부족장 강남은 “지금 저녁거리가 없어서 우리가 많이 못 먹었어요 그래도 제가 정글 몇 번 와봤으니까 잡을 수 있으면 잡으려고”라며 지쳐 쉬고 있는 정준영과 김정태를 걱정했다. 강남은 인터뷰에서 “바람이 너무 세서 파도가 자꾸 오더라고요. 그래도 셋이 있는데 그 분들은 오늘 와서 힘들어 보여서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갔죠”라고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남은 물고기와 큰 게 등 사냥감을 포착했지만 “잡으면 안 놓잖아요 그 생각을 하니까 무서워서 못 잡겠더라고요”라며 집게를 쉽게 집지 못했다. 강남은 “그때 남자답게 잡았어야 했는데 후회가 돼요”라고 아쉬워했지만 이내 물고기를 사냥하는데 성공했다. 강남은 “한 시간 반 정도 했어요. 파란 물고기 큰 게 있었거든요? 그걸 딱 잡았죠”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병만은 조금은 특이해 보이는 잠수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몸의 온도가 너무 떨어지면 허리에 무리가 갈 것 같아서 그래서 입었어요”라며 건강이 100% 회복되지 않은 상태임을 전했다. 하지만 “그래도 여기 수심이 깊지 않으니까 나가자”라며 니엘과 함께 바다에 뛰어들었다. 김병만은 결국 초대형 사이즈의 유니콘피시와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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