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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日 소프트뱅크, 김성근 전 감독 '코치 고문' 영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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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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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일본 프로야구의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김성근 전 감독 입단을 발표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9일 '한국의 야신, 소프트뱅크 입단해 코치진 지도'라는 제목의 기자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소프트뱅크가 김성근 전 감독을 '코치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오사다하루 소프츠뱅크 회장의 제안으로 영입이 이루어졌다.

닛칸스포츠는 김 감독에 대해 "지난해 5월 말 한화 감독에서 퇴임할 때까지 7개의 프로 구단 감독을 역임했다"라며 "2007~2011년 SK 와이번스 감독으로 3회의 우승을 했고 감독 승수는 역대 2위다. 야구 하느님을 뜻하는 '야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일본에서 2005~2006년 순회 코치를 역임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 감독은 오는 2월 미야자캐 캠프에서 소프트뱅크에 합류하며, 2군과 3군 코치진을 중심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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