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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테디가 만든 선미의 '주인공' 표절 논란...소속사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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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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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ㅣ이정아 기자] 선미가 발매한 신곡 '주인공'(Heroine)이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표절 논란이 일며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선미가 지난 18일 발매한 2018년 첫 번째 싱글 '주인공'이 19일 오전 9시 기준 음원사이트 7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주인공'은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에서 1위에 올랐다.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주인공'은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웅장한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선미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음악의 매력이 더해졌다.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해 '가시나'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가사에 녹여냈다.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한 이 곡은 셰릴 콜이 지난 2009년 발표한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일부에서 표절 의혹이 일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드 진행은 비슷한 곡은 많다"며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선미 소속사 측 관계자는 19일 오후 SBS funE에 "확인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선미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 선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 지난해 8월 발표한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 돌파,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포함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막힘 없는 행보를 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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