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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T이슈] 선미 '주인공' 표절 의혹…또 테디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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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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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가수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에도 테디의 곡이다.

19일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선미 '가시나'의 프리퀄 형식 싱글곡 '주인공'이 영국 가수 셰릴 콜(Cheryl Cole)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매우 흡사하다고 주장이 일고 있다. 동영상 채널 유튜브에는 두 곡을 비교한 영상까지 게재,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YG 더블랙레이블 대표이사이자 작곡가 테디의 곡이라는 점이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주인공'은 테디와 투포(24) 등의 프로듀서가 작곡하고 테디와 선미가 작사했다.

과거 테디는 수차례 표절 논란에 휘말려온 인물. 선미 '가시나', 2NE1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파이어(Fire)', 빅뱅 '맨정신' 등 표절 의혹이 제기됐지만 그때마다 제대로 된 입장표명은 하지 않았다.

지난 18일 발매 이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상승세를 탄 선미의 컴백 활동에 '표절'이라는 제동이 걸린 꼴. 이번만큼은 작곡가 테디의 분명한 입장 표명이 필요해 보인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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