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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출연硏 발전 방안 수립 위한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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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주최 종합토론회…과학기술 출연연 발전방안 1월말 발표

아시아경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이하 연구회)는 19일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 출연연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현장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상진 위원장이 주최하고, 과기정통부와 연구회가 공동주관했다.

과기정통부와 연구회는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 변화와 '사람' 중심의 국정철학 등을 토대로 연구자 중심, 자율과 책임 기반, 중장기 정책방향 관점에서 출연연 발전방안을 마련 중이다. 유영민 장관은 이번에 마련되는 발전방안은 과거 정부주도 방식을 탈피해 현장과 함께 만들어가는 유연하고 열린 정책으로서 출연연이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공감 주제들에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발전방안은 '연구로 신뢰받는 연구자', '해야 하는 연구에 집중하는 연구기관'을 비전으로 삼고 ▲국민이 공감하는 출연연 역할과 책임 확장 ▲연구하는 출연연 환경 조성 ▲국민과 과학기술계의 신뢰와 공감 형성 등 3가지 방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연구회는 이번 종합토론회 결과와 연구현장에서 제기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발전방안을 다듬고 1월말 발표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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