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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연인관계 인정한 韓여성 김소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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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연인관계 김소연 씨, 조만간 방한 공식 입장 밝힐 것. 사진=TV조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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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지난해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한국 여성 김소연(47)씨가 조만간 방한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 씨는 독일 잡지 분테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공개적으로 관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며 일간지 빌트 등 독일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분테는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 씨가 창덕궁에서 다정하게 포옹을 한 사진을 표지에 실었다. 기사에도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을 담았다.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 씨의 연애설은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이혼소송 중이던 도리스 슈뢰더-쾹프가 페이스북을 통해 밝히면서 알려졌다. 독일 언론은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가 한국에서 결혼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한 김 씨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다.

김소연씨는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는 2년여 전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알게 돼 이후 통역사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씨가) 한국에서 결혼발표를 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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