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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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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국정원특활비 수사'에 정국 요동…전·현 정권 정면충돌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조여가는 검찰 수사와 이에 대한 이 전 대통령 측의 반발을 계기로 정국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이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의혹 수사를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노 전 대통령을 거론한 데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전·현 정권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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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청와대 "단일팀 '불공정' 지적 공감…장기적으로는 이득일 것"

청와대는 오늘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한 남북 합의를 두고 제기된 '불공정' 비판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그러나 남북 단일팀 구성에 따른 평화 분위기 조성이 궁극적으로는 경제 성장과 일자리 정책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면서 국민 여론에 이해를 구하는 태도를 취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단일팀 구성이) 공정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하다는 지적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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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대책 관여' 금감원 직원, 발표직전 팔아 50% 차익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에 관여했던 금융감독원 직원이 대책 발표 직전 가상화폐를 매매해 50% 넘는 차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강경 규제를 추진하면서, 정작 규제에 관여했던 직원이 가상화폐 거래로 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 만큼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무조정실과 금감원에 따르면 가상화폐 정부대책을 발표하기 직전 가상화폐를 매도한 직원은 지난해 2월 금감원에서 국무조정실로 파견된 A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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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저감조치 오늘 해제…내일 서울·인천 농도 '보통'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 이틀 연속 시행 중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해제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으로 19일 서울과 인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보통'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11시까지만 해도 이들 지역의 내일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보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농도가 낮아지면서 '보통'으로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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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근로 52시간 vs 68시간 격돌…"일자리 창출" "기업에 위협"

"보통 사람들은 1주일을 7일이라고 생각하지, 휴일을 제외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남시 대리인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오늘 오후 2시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성남시 환경미화원들이 성남시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의 공개변론에서 대법관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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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 연한·안전진단 강화 검토…재건축 위축될듯

정부가 재건축 연한 상향 등 재건축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 재건축 시장에 파장이 예상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서울 가좌 행복주택에서 주거복지 협의체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건축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순기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조 안전성의 문제가 없음에도 사업 이익을 얻기 위해 사회적 자원을 낭비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이나 내구연한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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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보딩패스 리더기 장애로 출발 지연도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선도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날개'인 제2여객터미널을 공식 개장했다. 개장 첫날 제2터미널은 비교적 순조롭게 운항을 시작했으나 보딩패스 리더기의 장애나 기체 결함 등으로 인해 여객기의 출발이 지연되는 등 예기치 않은 혼란도 빚어졌다. 또 안내 부족으로 터미널을 잘못 찾아가는 승객 오도착 사례가 발생하고,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간의 연계 교통편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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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 강도범 거제서 검거…1억1천만원 모두 회수

오늘 오전 울산시 동구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서 현금 약 1억1천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강도가 범행 6시간 30분 만에 거제에서 검거됐다. 울산과 경남 경찰이 공조를 통해 강도를 검거했으며, 돈은 모두 회수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방어지점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위협해 약 1억1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A(49)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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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상 목선서 발견된 北주민 추정 시신 4구 판문점 통해 송환

통일부는 동해상 목선에서 발견된 북한 주민 추정 시신 4구를 오늘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송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전 10시반에 적십자 요원들이 판문점에서 시신을 북측에 인도했다"면서 "북측이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당초 17일 판문점을 통해 시신을 송환하려 했으나 북측의 요청에 따라 이날로 일정을 하루 미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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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K-9 자주포 시범사격 중지…"약실에 화약찌꺼기 나와"

육군은 오늘 K-9 자주포 사격 재개를 위한 시범사격을 실시했으나 안전성을 고려해 사격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시범사격은 새로 정립한 사격 안전통제체계에 따라 K-9 자주포 3문이 각 6발을 계획해 2문은 계획대로 사격했다"면서 "나머지 1문은 2발 사격 후 점검하는 과정에서 탄약을 재어 넣는 약실 내부에 탄매(탄 발사 후 화약이 타고 남은 찌꺼기)가 식별되어 안전성 측면에서 사격을 중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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