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는 18일 자신의 자신의 팬카페에 “정말 오랜만이죠. 잘 지냈어요? 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리진 않았는지 걱정이 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정말 고마워요”라며 “늘 응원해 주고, 같이 아파해 주고, 옆에 있어줘서 큰 힘이 되었어요. 좋은 것도 많았지만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도 컸을 거라고 생각해요. 내색하지 않고 씩씩하게 응원해 줘서 오히려 더 많이 미안했어요”라고 털어놨다.
혜리 자필편지 사진=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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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미안한 마음에 그치지 않고 열심히 돌아보고, 반성도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이라며 “더 차근차근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고 전했다.
또한 혜리는 “어느덧 데뷔한 지 8년차가 되었어요. 시간 정말 빠르네요”라며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는 여러분께 더 좋은 사람, 멋진 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그래서 더 신중해지고, 고민도 늘어난 것 같아요. 올해는 더 열심히 해볼게요”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도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혜리는 최근 종영한 MBC ‘투깝스’에서 송지안 역으로 출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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