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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넥센 퇴출' 대니 돈,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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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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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에서 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된 외야수 대니 돈(34)이 복수 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등에 기고하는 프리랜서 스포츠 기자 앤서니 페네치는 18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취재한 바에 의하면 한국에서 2년 동안 뛴 뒤 돌아왔던 외야수 겸 1루수 대니 돈이 복수 구단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페네치는 "대니 돈은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23경기에 뛴 만 33살의 좌타자"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팀이 어느 정도의 관심을 보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대니 돈의 이전 경력과 현재 나이 등을 고려할 때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예상된다.

돈은 2016년 넥센에 입단하며 KBO 리그에 진출한 뒤 129경기 16홈런 70타점 타율 2할9푼5리를 기록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있음에도 넥센과 재계약한 그는 지난해 20경기 1홈런 2타점 타율 1할4푼에 그치며 1,2군을 오가다 7월 웨이버 공시됐다.

2006년 신시내티 레즈에 32라운드 전체 954순위로 지명된 돈은 2015년 메이저리그에 처음 데뷔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시즌 23경기 30타석 3타점 타율 1할6푼7리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010경기 156홈런 592타점 타율 2할8푼5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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