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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KT, AI 기반 유ㆍ무선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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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수집ㆍ분석ㆍ딥러닝 동시 처리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 KT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인 ‘뉴로플로우(Neuroflow)’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로플로우’는 유ㆍ무선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반복적인 딥러닝으로 네트워크 운용 의사결정을 돕는 ‘AI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이다.

KT는 유선, 무선, 사물 인터넷(IoT) 등 어떤 네트워크의 데이터라도 모두 분석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 개발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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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융합기술원 직원들이 연구소에서 인공지능 네트워크 운용 플랫폼 ‘뉴로플로우’를 테스트하고 있다.[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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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KT는 ‘뉴로플로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장애의 근본원인 분석, 장애 예측, 네트워크 설계 등 네트워크 운용을 단계적으로 지능화 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인공지능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구축해 AI 기반의 안정적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뉴로플로우’를 통해 네트워크 운용이 지능화되면 고객에게 더 신속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뉴로플로우 개발 성공을 발판삼아 AI 기반의 네트워크 운용관리 분야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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