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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종합] '둥지탈출2' 참전용사 만난 아이들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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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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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둥지탈출2' 아이들이 참전 용사를 만나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16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는 본격적으로 그리스 여생에 나선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주인 미깔레스는 아이들을 위해 양고기와 화덕에 구운 요리를 대접했고, 홍화리와 유선호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홍화리, 황성재, 유선호는 염소 젖짜기에 나섰다. 유선호는 "염소에 뿔이랑 수염이 있다"며 "수컷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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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이들은 미깔레스의 조카들과 함께 자로스섬 구경에 나섰다. 아이들은 박물관에 갔다가 한국전쟁 참전 용사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표창장을 발견했다. 타지에서 만난 한국말에 아이들은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표창장을 받은 참전 용사의 집을 방문했다. 94세가 된 참전 용사 할아버지는 아이들을 반기며 한국 전쟁 당시 받은 훈장을 보여줬다. 홍화리는 "저 분 때문에 우리가 있는 거다"고 말했고, 다른 아이들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이들은 네임 데이 파티에 초대돼 그리스 파티를 즐겼다. 즐겁게 춤을 추던 도중, 그릇이 깨지는 것을 보고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릇이 깨지면 복이온다'는 그리스 문화임을 알고서 직접 그릇을 깨뜨리며 그리스 문화에 완벽 적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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