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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초점] 강다니엘부터 현빈까지, ★들의 뮤비도전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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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 pop 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강다니엘, 현빈, 배두나까지 톱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6일 다비치의 소속사는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이 오는 2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전했다. 다비치의 5년만의 컴백소식도 반갑지만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은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다비치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강다니엘은 "다비치 선배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 다비치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의 뮤직비디오인 만큼 축하와 존경을 담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곧 발매될 다비치의 정규 앨범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다비치 팬들과 워너원 팬들 모두 대환영의 분위기이다. 가요계 선후배가 서로 함께 하며 윈윈할 수 있는 최선의 조합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팬들은 강다니엘의 생애 두번째 연기를 볼 수 있다. 강다니엘의 첫 번째 연기 역시 워너원의 곡인 'Beautiful'의 뮤직비디오였다. 이번 다비치 뮤직비디오를 통해 새로운 연기돌의 탄생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다니엘의 도전은 반갑기만 한 행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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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답장'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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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윤종신 윤종신, 정인 '추위' MV


현빈 역시 김동률의 신곡 뮤직비디오 출연 사실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동률은 지난 11일 신곡 '답장'을 발표했다. 신곡도 엄청난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현빈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티저 공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현빈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대성공이었다. 6분여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빈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몰입감을 선사했다.

배두나도 지난해 '월간 윤종신' 12월호 '추위'의 뮤직비디오에 진선규와 함께 출연해 상당한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이처럼 톱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출연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뮤직비디오는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이병헌, 김하늘 등의 스타들이 줄지어 출연했었지만 어느새 그런 분위기는 사그라들었다.

그런 와중 새로운 분위기는 반갑다. 좋은 가수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톱스타들의 연기는 한편의 단편 드라마를 보는 듯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가 하나의 장르로서 더욱 몰입감을 높여 앞으로 더욱 다양한 톱스타들이 함께 하며 가수들과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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